엔비디아 3%, 구글 2.5%↑성장주 일제히 반등...뉴욕증시 셧다운 해소에도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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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3%, 구글 2.5%↑성장주 일제히 반등...뉴욕증시 셧다운 해소에도 보합세

해외선물매니저 0 248

뉴욕증시가 美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일시정지)우려가 해소됐음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2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3% 가까이 상승했다. 자료=인베스터 비즈니스 데일리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의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주가는 골드만삭스가 매수를 추천하며 3%가까이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토시야 하리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605달러로 제시했다. 

 빅테크주들은 애플이 1.48% 상승한 것을 비롯해 구글 2.5%, 마이크로소프트 1.92%, 아마존 1.82% 등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3분기 인도 차량(43만5059대)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4.15포인트(0.22%) 내린 3만3433.35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34포인트(0.01%) 오른 4288.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8.45포인트(0.67%) 상승한 1만3307.7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10월의 첫 거래일을 맞아 셧다운 우려가 해소된 가운데 국채 금리, 경제 지표,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발언 등을 주시했다. 

 앞서 미 의회는 연방정부의 2024 예산안 처리 시한을 몇시간 앞두고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킨 상태다. 

 찰스슈왑의 케빈 고든 수석투자전략가는 월가는 정부 셧다운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추이. 자료=FactSet 월스트리트저널
 국채금리는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인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4.7%를 돌파,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5.11%선으로 올랐다.

 이날 공개된 9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시장전망치(48)와 전월(47.6) 모두 웃돌았다. S&P글로벌이 집계한 9월 제조업 PMI도 49.8로 예비치(48.9)를 상회했다.


 이날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지역사회 및 재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 경제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날 발언에서 통화정책이나 경제전망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마이클 바 Fed 부의장은 이날 뉴욕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이제 신중하게 진행할 수 있는 지점에 와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여부가 아니라, 충분히 제약적 수준에서 금리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해야하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고금리가 장기화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미셸 보우먼 Fed 이사 역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가 꺾일 가능성을 우려하며 "인플레이션 진전의 일부를 되돌릴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을 지속해서 낮추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긴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달러가치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2일(현지시간) 장중 107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달러가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87% 오른 106.734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6.9998을 기록하며 107선을 눈 앞에 두기도 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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